Recipes 요리이야기

[스크랩] [시흥맛집/굽는삼계탕] 삼계탕의 상식을 깨준 굽는 삼계탕집 다녀왔어요.

Concentration 2011. 5. 13. 22:47

 

 

여행 후기가 좀 뒤죽박죽인데..이건 수원호텔로 가기전에 동생이 근처에 가보고 싶던 곳이 있다고 안내해준 곳이에요. 많은 언론매체에 소개된 집이라는데..

전 첨알았어요 =ㅁ=;;(케이블 위주로 보는 1인..;;)

 

시흥 월곶동에 위치한 굽는삼계탕 식료찬미(식료찬연)이란 곳인데..

시흥맛집으로도 유명해요.

 

삼계탕을 구웠다? 굽는 삼계탕..

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.

 

제가 간날은 휴일이라서인지 대기하는 사람이 2-3팀씩 있었어요.

 

평일엔 예약이 되고 주차장이 20대정도 주차할 수 있다는데..

공휴일에는 예약이 안된다네요.;;;;

 

 

은이버섯을 올린 눈꽃삼계탕과 산삼배양근을 올려준 오리지널 굽는 삼계탕이 있는데..

저희식구는 오리지널 굽는 삼계탕을 택했어요..

 

어른3, 아이2 인데..

뭘 미리 먹고 와서..3인분 시켰어요

(5만원정도 넘는 가겨..2인분도 있긴해요..)

 

맛집이라지만..시흥맛집이라지만..

가격은 정말 비싸구낭..산삼 올라가서 비싸구낭..

굽는 삼계탕이라 비싸구나라고만 생각을 =ㅁ=;;;

 

 

요건 그냥 찍어본 물티슈..

요즘 요 물티슈 유행아닌 유행이더라구요 ㅋㅋ

 

물 부우면 확 부풀어 오르는 신기한 물티슈..

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.

전 제가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=ㅁ=;;;;;;;

 

음식점가서 왠 종지그릇에 담겨져 있는 물티슈는 물을 부어서 수분을 흡수시킨뒤에 닦아주세용~

 

 

 

굽는 삼계탕(식료찬연)에서는 밑반찬이 참 깔끔하더라구요.

많아보이지 않은 밑반찬이지만..

 

콩나물..정말 적당한 굵기에 적당한 삶기..거기에 적당한 간까지..

저랑 친정엄마 거의 3-4번 리필한듯 =ㅁ=;;콩나물무침이 지대로임다!!

 

땅콩가루를 뿌려준 고소하면서도 새콤한 샐러드와 갓김치, 무김치..

모두 참 깔끔하고 맛도 좋아요.

 

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은 대부분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데..

여긴 나름 종업분들도 친절한 편이시고..

사장님이 직접 서빙 보다보니까...불친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~

 

 

 

 

 

기다림의 시간끝에..

드디어 굽는 삼계탕이 나왔습니다.

 

돌판에 누룽지(?)가 깔려있고..그 위에 구워진 닭과..산삼배양근이 소복하게 올려져있어요.

 

돌판의 누룽지와 닭은 모두 옥수수알로 구워진다고 하드라구요.

(어쩐지 ㅡㅡㅋ 가게 외부에 왠 옥수수 알갱이들이 있어서 뭔가 싶었다는..;;)

 

고 옥수수 알갱이로 구우면 더 맛있다나요..

사진찍느라..그 향과 얼른 맛보고 싶은 마음에..

사장님의 설명을 귓등으로 흘려보낸 ㅠ-ㅠ ;;;;;

 

 

 

 

 

뒤이어 사장님이 육수와 전복이 든 큰 뚝배기를 가져와서..

직접 국자로 육수를 퍼서 돌판에 넣어주며..

 

굽는 삼계탕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.

 

이 육수가 정말 지대로에요. 저희집 식구가 약간 싱겁게 먹어서인지..국물이 조금은 짰지만..

그래도 맛없다 할 정도는 아니에요.

 

다만..이 육수가 정해진 양만큼씩만 해서 끓여나오기 때문에 리필이 안된다네요..ㅠ-ㅠ

솔직히 육수가 지대로이던데..;;

 

이때부터 정말 그 구워진 향내와 맛이..

지대로..완전 지대로 대박입니다.

 

 

 

오리지넝 3인분부터는 전복이 들어가는데..

요 전복 완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ㅋㅋ

 

정말 누룽지랑 육수 섞어서 먹고..

산삼배양근 올려서 닭 먹고..

 

희안한게..그냥 산삼배양근만 먹으면 쓴데..;;

구운 닭이랑 같이 먹으면 안써요 ㅋㅋ

 

아..신랑 생각났어요..

요걸 먹였어야 하는데 +ㅁ+

요즘 일로 피곤한 사람인지라 ㅠ-ㅠ 울 셤니도 생각나더구만요...

 

친정어무이도~

[나중에 시어머니 모시고 함 와라..여기 괜찮다] 이러실 정도로..정말 어른모시고 가서 대접해드리면 좋겠다란 생각..피곤한 신랑 먹이고 싶은 생각이 ㅋㅋㅋ

 

 

요 밥도 무슨 약밥이라는뎅..또 귓등으로 흘려보낸 ㅡㅡㅋ

(그래요..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ㅠ-ㅠ)

 

직접한 밥을 가지고 사장님이 오셔서 또 설명을..ㅋㅋㅋ

정말 설명 여러번 해주십니다.;;

 

굽는 삼계탕은 친절한 설명이 곁들어집니다. 다만 저처럼 먹는데 정신팔리면 뭔말 들었는지 까묵습니다.

 

요 밥..진짜 맛있어요..찰지면서도 육수에 말아먹으면..정말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는 마법의 밥과 육수..다만 육수의 양이 정해져 있다보니 밥을 너무 많이 넣어도 나중에 육수가 모자라서 안됩니다 ㅠ-ㅠ

 

육수 리필되면 좋겠어요. 흑흑

 

 

마지막으로 굽는삼계탕(식료찬연)에서 준비한 차입니다.

커피대신 준비해주시는 차라는데..

좀 씁니다.;;;

 

근데 희안한게 마시면 개운해요.

정말 개운해요 ㅋㅋ 그 쓴맛이 개운합니다.

 

왜 다들 시흥맛집으로 추천해주고~

언론매체에 나왔는지 이해를..ㅎㅎㅎ

정말 괜찮았어요..다만 이 괜찮고 맛있는것이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.

 

가끔 맛집으로 추천해놓고 시간이 흘러서 다시가보면 변한 곳들이 많드라구요ㅠ-ㅠ

맛집이란 명성에 맞게..꾸준히 유지해주셨으면 좋겠어요.......

여긴 정말 한번 가면 계속 생각날것 같은 그런맛이에요.

 

아직도 생각납니다. 그..구워진 맛과 향이..육수에 녹아들어..아..흑...

침고인다 ㅠ-ㅠ

출처 :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
글쓴이 :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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